왕사남, 천만 영화 3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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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천만 영화 34번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영화 중 34번째, 한국 영화로는 25번째 '천만 영화'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6번째 천만 영화이며, 단일 영화로는 '서울의 봄', '파묘' 이후 세 번째다. 장항준 감독은 데뷔 24년 만에 '천만 감독' 반열에 올랐다.

영화는 조선 시대 숙부에게 배신당해 유배된 단종이 강원도 영월 청령포에서 마을 촌장 엄흥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해진이 엄흥도 역을, 박지훈이 단종 역을 맡았으며, 유지태, 전미도, 이준혁, 안재홍 등도 출연했다. 박지훈은 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배우'가 되었고, 유해진은 5번째 천만 영화를, 유지태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천만 영화'를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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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첫 주말 76만 명을 시작으로, 주말 관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이례적인 흥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2주차 95만 명, 3주차 141만 명, 4주차 175만 명으로 관객 수가 늘어났으며, 이러한 추세라면 '서울의 봄'의 관객 수를 넘어설 가능성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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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흥행 요인으로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이 꼽힌다. 특히 유해진과 박지훈의 주연 연기뿐만 아니라 유지태와 전미도의 연기 또한 호평받았다. 또한, 역사 속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루면서 설 연휴와 공휴일에 어울리는 '가족 영화'로 자리 잡은 점도 흥행을 견인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천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영화의 배경이 된 영월 지역의 관광객도 크게 증가했다. 청룡포 관계자는 작년 대비 관광객이 16~17배 늘었으며, 주말에는 약 4000명이 방문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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