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3월말 월드컵 중계권 마감
JTBC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후, 지상파 3사에 재판매 최종안을 제시했다. JTBC는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지상파 3사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큰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보편적 시청권 확보를 위한 마지막 제안을 했다고 밝혔다.
광고 영역
JTBC의 최종 제안은 전체 중계권료에서 디지털 재판매액을 제외한 금액의 50%를 JTBC가 부담하고, 나머지 50%를 지상파 3사가 나눠서 분담(각사 약 16.7%)하는 구조다. 이는 4년 전 카타르 월드컵 당시 각 사가 부담했던 금액보다 낮은 수준이다. JTBC는 이 제안이 보편적 시청권 우려 등을 고려해 큰 적자를 감수하면서 내놓은 마지막 안이라고 설명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앞서 JTBC는 방송 중계권료에 대해 4개 사업자가 25%씩 동일 분담하는 안을 제안했으나 지상파 측이 난색을 표하자, JTBC 40%, 지상파 3사 각 20% 분담 구조를 추가로 제시한 바 있다.
JTBC는 2026 월드컵 중계권료로 1억 2500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1억 300만 달러) 대비 물가 상승률과 대회 규모 확대(48개국 진출, 104경기)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주장하며, '고가 매입을 통한 국부유출' 주장을 반박했다.
광고 영역
JTBC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중재로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안 제안 이후 협상이 멈춰 있다고 밝혔다. 현지 중계 부스 등 기술적인 문제를 고려할 때 이달 안에 모든 재판매 협상이 끝나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