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장항준, 천만 공약 발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장항준 감독의 과거 '천만 공약'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 감독은 지난 1월 방송에서 영화가 1000만 관객을 넘으면 개명, 성형수술, 유람선 파티 등을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당시에는 농담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영화의 예상 밖 흥행으로 공약 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장 감독은 최근 방송에서 "첫날 스코어가 너무 안 나와 좌절했었다. 손익분기점만 넘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웃기려고 던진 말이었는데, 진짜 1000만이 눈앞에 오니 당황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인들로부터 조롱 섞인 문자를 수백 통씩 받고 있으며, 성형수술은 "아예 허물고 다시 짓는 재건축 수준"이라 감당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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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은 "세상에 공약을 다 지키고 사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아마 예수나 부처 정도일 것"이라며, 현실적인 대안으로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커피차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작자 장원석 대표 역시 "감독님이 제정신이라면 그런 공약을 했겠느냐"며 "감독님 개인의 공약이라 제작사는 무관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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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4월 3일 기준 누적 관객 수 9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이번 주말 10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됩니다. 이는 2024년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에 탄생하는 1000만 영화가 될 전망입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폐위된 단종이 유배지에서 촌장 엄흥도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등이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