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53일 연속 1위 기록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개봉 53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왕사남'은 2020년대 개봉작 중 최다 관객 수 1위, 역대 최다 일일 박스오피스 1위(53회), 역대 최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8회) 등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왕사남'은 지난달 4일 개봉 이후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입소문을 타며 장기 흥행에 성공했고,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47일차에는 역대 한국 개봉 영화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30일 기준 1567만 관객을 모아 역대 흥행 2위인 '극한직업'을 약 60만 명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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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흥행 요인으로는 경쟁작보다 일주일 먼저 개봉하여 선점 효과를 누린 점, 3월까지 뚜렷한 경쟁작이 없어 독점적인 좌석 점유율을 유지한 점, 그리고 박지훈의 연기력과 비주얼이 단종의 비극적인 생애를 그려내며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유도한 점 등이 꼽힌다.
현재 '왕사남'은 역대 흥행 1위인 '명량'(1761만 관객)과는 약 200만 명의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4월 개봉 예정작들과의 경쟁 속에서 1위 기록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여러 기념비적인 기록을 남기며 한국 박스오피스 역사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