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4 원하연 불쇼 투혼
'미스트롯4'에 출연한 원하연이 전통 무예 '택견'과 트로트를 결합한 '택견 트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주목받고 있다.
원하연은 최근 '미스트롯4' 경연을 마무리하고 인터뷰를 통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며 가수로서의 목표와 포부를 밝혔다.
광고 영역
본선 3차전 팀 메들리 미션에서 '비타오걸' 팀으로 무대에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했지만, '택견 소녀' 캐릭터에 걸맞은 고난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 선보인 '불쇼' 퍼포먼스에 대해 원하연은 큰 만족감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기본기 습득에 3개월이 걸리는 동작을 3주 만에 완성한 것에 큰 의미를 두었다.
"마지막 마무리가 고난도 퍼포먼스라서 이것만 무대에서 성공해도 다 됐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어려운 기술이라 '이것만 성공하면 여한이 없겠다' 싶었는데, 팀 메들리 미션 무대를 큰 실수 없이 행복하게 잘 마무리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추가 합격자 호명할 때도 스스로는 '여기서 끝나도 후회 없다, 충분히 다 불태웠다'는 마음이었어요. 물론 올라가면 좋았겠지만, 여기까지도 스스로는 충분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 영역
'불쇼' 퍼포먼스는 큰 주목을 받았으나 위험 부담도 컸다. 원하연을 포함한 멤버들은 연습 과정에서 머리카락이 타거나 물집이 잡히는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다들 우승을 목표로 하면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다치지만 말자', '안전하게 하자'였어요. 그만큼 연습을 정말 많이 했죠. 멤버들 모두 머리카락이 타고 속눈썹이 타고 옷이 타는 일도 있었는데, 정작 몰입하느라 모르고 있다가 옆에서 알려줘야 알았죠. 하루 몇 시간씩 각자 도구를 잡고 돌리는 연습을 반복하다 보니 손가락마다 물집이 여러 개씩 생기기도 했어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현장 관객들의 반응은 뜨거운 환호보다는 우려에 가까웠다고 한다. 원하연은 "우리는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화려하거나 위험해 보였던 것 같다"며 관객들의 시선이 달랐음을 언급했다.
광고 영역
결과와 관계없이 멤버들 모두 스스로 만족스러운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관객 점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다.
원하연은 인터뷰 내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며, 함께한 멤버들과의 추억과 고마움을 먼저 떠올렸다.
특히 '미스터트롯3'의 춘길과 남승민이 '비타오걸' 무대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선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춘길은 노련한 '불쇼' 경험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고, 남승민은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아주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광고 영역
이번 '미스트롯4' 출연으로 원하연은 '택견 소녀'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택견을 바탕으로 한 체력과 무대 장악력, 매력적인 음색과 가창력을 더해 본선 3차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남겼다.
"처음부터 순위에 대한 목표나 욕심은 없었어요. 대한민국에는 노래 잘하고 흥 많은 분들이 정말 많고, '미스트롯' 같은 큰 경연에서 제가 어떻게 기를 펼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신나게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임했어요. 실제로도 부담 없이 편하게 무대를 즐기면서 제가 가진 걸 다 보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정말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