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100원 생리대 출시
이재명 대통령이 '개당 100원' 생리대 출시 소식에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제 조금씩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며 공개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이소는 깨끗한나라와 협업하여 10매 1000원(개당 100원) 생리대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는 기존 제품 대비 가격을 대폭 낮춘 것이다. 쿠팡 역시 자체 브랜드로 개당 99원 수준의 생리대를 선보인 바 있으며, 다른 업체들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계에서는 생리대와 다른 생활필수품을 같은 선상에서 보기 어렵다는 신중론이 제기된다. 치약, 바디용품, 샴푸 등은 이미 가격 분포가 상당히 넓어 추가적인 가격 인하 여력이 크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또한, 비식품 생활용품도 품목 허가를 거쳐야 하는 경우가 많아 단기간에 정책이나 주문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기 어렵다는 제조·인허가 구조상의 한계도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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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가격은 결국 시장 논리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대통령 발언은 여러 시장 변수 중 하나일 뿐 기업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은 소비자가 원하는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품질 저하나 공급 위축 등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유통업계는 생필품 가격 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생리대 등 일상·생필품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이마트 역시 생리대와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가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균일가 정책을 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